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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

보이지 않는 '전자파' 안전하게 차단하기!

요즘 우리 일상에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제품들을 꼽자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나 온라인 등교 등 이전에는 없었던 언택트 산업이 발전하면서 인터넷과 접속할 수 있는 전자기기들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죠.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길어지다보니 취미 활동이나 쇼핑도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전자파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전자 기기들로 편리함은 얻었지만 건강에는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위험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쳐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최근에는 뇌에 종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섭게 느껴지는 전자파, 어떻게 하면 전자파의 위험을 벗어나 안전하게 기기 사용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보이지 않아서 더 위험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전자파 차단 제품을 활용하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러가지 전자파 차단 스티커들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이런 제품들은 실제로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전자파 차단 스티커보다는 콘센트에 플러그 모양으로 꽂아서 사용하는 외장형 전자파 필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전원에서부터 전자파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만큼 전자차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전자제품 구매 시 전자파 제한여부를 확인하자
전자제품을 처음에 구입할 때 TCO 인증을 받거나 마이크로파가 누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 인증은 스웨덴전문직조합에서 운영하는 인증규격을 이르는 말로, 전자파 방출, 소비전력 등 기준에 부합한 기기를 인증하는 표시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역시 전자파가 상당량 방출된다고 하는데요. 휴대전화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사용설명서를 통해 ‘SAR’ 표시를 확인한 뒤, 되도록 ‘SAR’이 낮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SAR(Specific Absorption Rate, 전자파인체흡수율)은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얼마나 흡수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라고 합니다. 

 

 

 


 적정 거리를 유지하자
전자파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 노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자파의 특징은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TV는 최소 1.5m , 컴퓨터 모니터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TV시청은 한 시간 이내, 컴퓨터는 40~50분 작업 후 10분간 휴식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으며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에도 연속해서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신호감도는 높은 곳에서 통화를 하고, 가급적 문자를 활용하자
휴대전화는 발신자의 말을 전송하는 중에 전자파 발샹량이 많아지는 만큼 통화할 때 말 수를 줄이거나 핸즈프리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급한 연락이 아니라면 통화보다 전자파 발생이 적게 되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 통화를 할 때 신호감도가 높은 곳에서 통화하게 되면 전자파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분과 숯을 활용하자
대부분의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이 전자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게 하려면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화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숯 역시 우수한 흡착성과 축전성이 있어 가전제품 옆에 두면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의식중에 PC를 켜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을 줄이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 보이지 않는 공포라 불리는 전자파로부터 내 몸을 보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