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지 햇수로 3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방역정책이 완화되며 조금씩 나들이를 가고 모임을 갖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반가운 소식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취소되었던 각종 공연과 행사 페스티벌이 줄줄이 다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분위기에 흠뻑 취하는 다양한 페스티벌은 3년 만에 개최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2년 가볼만한 전국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
에버랜드의 대표 축제러고 할 수 있는 에버 랜트 튤립축제는 올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화려하게 놓인 튤립을 볼 수 있는 튤립축제는 오는 4월 24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서둘러서 보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기간: 3월 18일 금요일 ~ 4월 24일 일요일
◆ 장소: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꽃의 숲 산책
서울대공원 꽃의 숲 산책 은 벚꽃부터 겹벚꽃까지 봄꽃과 신록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매년 봄마다 열리던 축제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오랫만에 열리는 만큼 4월 초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나들이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기간: 4월 1일 금요일 ~ 4월 30일 토요일
◆ 장소: 서울대공원
뷰티풀 민트 라이프
관객과 아티스트, 스탭이 하나되어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인 뷰티플 민트 라이프. 올해는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정준일, 적재, 정은지, 폼킴 등 화려한 출연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한껏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기간: 5월 14일 토요일 ~ 5월 15일 일요일
◆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청춘 페스티벌 2022
매년 사회적 분위기와 이슈를 가지고 뮤지션, 아티스트, 개그맨, 연예인과 함께해온 페스티벌. 애 표적인 여름 페스티벌 중 하나였던 청춘 페스티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오히려 좋아, 가보자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청춘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현타 오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고 하네요.
◆ 기간: 6월 11일 토요일 ~ 6월 12일 일요일
◆ 장소: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
워터밤 2002
관객이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팀 컬러를 선택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물총 싸움을 즐기는 페스티벌인 워터밤 2002가 올해는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페스티벌인 만큼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기간: 6월 24일 금요일 ~ 6월 26일 일요일
◆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19th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대표적인 재즈 페스티벌로 꼽히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재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낭만적이고 분위기 있는 자라섬에서 즐기는 재즈 페스티벌은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하죠.
◆ 기간: 10월 1일 토요일 ~ 10월 3일 월요일
◆ 장소: 자라섬
오랜만에 돌아온 페스티벌 소식이라 그런지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우리에게 돌아온 소중한 일상들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2022년 페스티벌 기회가 닿는 만큼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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