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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

택시 이용 시 기억하면 좋은 꿀팁

 


급하게 이동을 해야 하거나 대중교통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가야 하는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이동을 하시나요? 자차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일 겁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로 다중이용시설이 불안한 상황인 만큼 예전에 비해 택시를 이하 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택시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은 택시를 이용할 때 알아두시면 좋은 택시 이용 꿀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정신없이 택시로 이동을 하고 내리다가 물건을 놓고 내리는 경우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건을 분실한 것을 알아도 택시가 이미 떠난 경우라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택시 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수월하겠지만 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드물죠. 이럴 때 분실물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택시 결제 시 영수증을 받았다면 영수증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영수증에 사업자 번호가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번호로 연락해서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법인 택시 라면 법인 회사로 연결되고 개인택시라면 기사님께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만약 영수증을 받지 않았다면 티머니 고객센터 (1644-1188)에 전화를 건 후 결제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내가 이용했던 택시 번호와 운전자 연락처가 조회 됩니다.   

 

마지막으로 현금을 이용해서 결제한 경우에는 분실물을 찾는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지역별 택시 유실물 센터 혹은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 "LOST 112"을 통해 분실물 조회를 해 보시면 됩니다.

 

 

 

기사님께 사례를 하고 싶다면?


만약에 택시 기사님께서 분실물을 찾아주셨다면 어느 정도 보상을 해주셔야 하는지 고민하실 텐데요. 실제로 법으로 보상 범위가 명확이 나와있다고 합니다. 유실물법 제4조에 따르면 분실물 가격의 최소 5%에서 최대 20% 이내를 보상금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100만 원 정도의 분실물을 두고 내렸는데 기사님께서 찾아주셨을 경우 사례금은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안전한 택시를 이용하고 싶다면?


여성분들이라면 한밤중에 혼자 택시를 이용하실 때 불안함을 느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택시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적지 않다 보니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밤중에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땐 택시의 번호판에 '아. 바. 사. 자'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바.사.자'  외 다른 글자가 새겨져 있다면 불법 택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택시를 발견했다면 함부로 타지 말고 112에 신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외 할증 적용 불가 지역 확인


인천공항, 김포공항, 위례 신도시, 등의 도시는 택시 공동사업구역입니다. 때문에 시외 할증이 불가합니다. 해당 지역에서  서울시 김포시 고양시 부천시 인천시 광명시 등 여섯 개 시에 이동할 때 적용된다고 하니 시외 할증을 부과하려고 한다면 이 부분을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차 택시는 시외 할증이 붙지 않는다


시외에서 영업 구역으로 돌아가는 택시는 시외 할증을 받으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부천에서 서울 택시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경우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승차거부 시?


모든 승차거부가 불법은 아닙니다. 운행 거부가 합법인 경우가 두 가지 있는데요. 먼저 영업구역 외 운행 요구를 하는 경우와 영업 택시의 경우 교대 시간이 임박했을 경우 서울 기준으로 교대 1시간 이내 승차거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택시를 이용할 때 분실물이 발생하거나 안전한 택시 이용법 등 이용 꿀팁을 알아보았는데요. 택시를 이용하기 전에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