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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

수많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차단방법은?


여러분은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스마트폰, PC 등 전자제품이 가장 먼저 생각날 수밖에 없으실 텐데요. 전자기기는 단순한 통신의 기능을 넘어서서 업무, 금융, 교통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죠. 하루 종일 만지작거리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붙들고 사는 PC까지 아마도 전자기기의 전자파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목에 밀접하게 부착된 제품들까지 일상화되는 만큼 전자파에 노출되는 일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위험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전자파는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쳐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고 뇌에 종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전자파 차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파 차단 제품의 활용

 

시중에는 수많은 전자파 차단 제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전자파 차단 스티커부터 전차파 차단 필터가 들어간 제품들 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전자파 스티커는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이 보다는 콘센트에 플러그 모양으로 꽂아 사용하는 외장형 전자파 필터 등이 좋은데 이것은 콘센트에서부터 전자파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만큼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전자제품 구매 시 전자파 제한여부 확인

 

초기에 제품을 구입할 때부터 제품을 잘 살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초기 구입 시 TCO 인증을 받은 모니터나 노트북, 마이크로파가 누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전자레인지 등 자체적으로 전자파를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제품들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 인증이란, 스웨덴 전문직 조합에서 운영하는 인증규격을 이르는 말입니다. 전자파 방출, 소비전력 등 기준에 부합한 제품을 인증하는 표시인 만큼 꼭 확인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역시 전자파가 엄청나게 방출되는데 휴대폰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사용설명서를 통해 ‘SAR’ 표시를 확인한 뒤, 되도록 ‘SAR’이 낮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AR(Specific Absorption Rate, 전자파인체흡수율)이란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얼마나 흡수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전자기기 사용시 적정 거리 유지 및 사용시간 조절

 

전자기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사용하는 습관을 조금 바꾸면 전자파 노출로부터 조금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전자파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 노출을 줄일 수 있는데 전자파의 특징은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TV는 최소 1.5m , 컴퓨터 모니터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 역시 전자파 발생량이 상당히 높은만큼 조리 중에는 멀찍이 떨어져 있는 편이 좋습니다. 
또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TV시청은 한 시간 이내, 컴퓨터는 40~50분 작업 후 10분간 휴식하고 휴대전화 사용 시 연속해서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을 두자

 

우리가 집에서 기르는 대부분의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 흡수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이 전자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게 하려면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화분을 두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습관적으로 PC를 켜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을 줄이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
보이지 않는 공포, 전자파로부터 내 몸을 보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