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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

한국에서 전쟁 나면 당장 챙겨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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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안보 문제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의 국방력은 튼튼하고 군인들도 24시간 경계 근무를 서고 있어 전쟁이 그렇게 쉽게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약 전쟁이 난다면 당장 챙겨야 할 3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생존 배낭: 당신의 생명줄

 

여러분은 혹시 '72시간 생존 배낭'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 '프레퍼(Prepper)'라 불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을 이르는 말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요. 프레퍼는 재난이나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들이 강조하는 게 바로 이 생존 배낭입니다.
왜 하필 72시간일까요? 대부분의 재난 상황에서 구조대가 도착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 약 3일, 즉 72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물품들을 가방에 담아두는 거죠. 그럼 이 가방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가야 할까요?

 

물과 비상식량: 물은 하루에 1인당 1.5리터 정도가 필요해요. 3일이면 4.5리터입니다. 음식은 조리가 필요 없는 고열량 식품으로 에너지바, 견과류, 말린 과일, 통조림 등이 좋습니다..
구급약품: 기본적인 상비약과 함께 개인이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꼭 챙겨야 해요. 소독약, 밴드, 거즈 같은 응급처치 용품도 필수!
보온 용품: 담요나 침낭, 보온성 좋은 옷가지를 넣어두세요. 체온 유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통신 및 조명 도구: 손전등, 여분의 배터리, 휴대용 라디오가 있으면 좋습니다. 정보를 얻고 구조를 요청하는 데 필요하죠.
기타 유용한 물품: 성냥이나 라이터, 다용도 칼, 로프, 비닐봉지, 위생용품(화장지, 물티슈 등) 등도 있으면 좋습니다.

 

이 모든 걸 하나의 배낭에 담아두세요. 그리고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가방은 언제든 들고 나갈 수 있는 곳에 두는 게 중요한데요. 현관 옆이나 침대 밑 등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곳에 보관하세요.

 


 

2. 중요 서류: 당신의 정체성을 지켜줄 열쇠

 

두 번째로 챙겨야 할 건 중요 서류입니다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혼란한 상황에서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금융 관련 서류: 통장, 신용카드, 현금 등을 준비하세요. 전자 금융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으니 현금을 어느 정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증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의 증서도 챙기세요. 나중에 보상을 받을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료 기록: 가족의 건강 기록, 복용 중인 약물 정보 등을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관련 서류: 집문서나 임대 계약서 등도 챙겨두세요.

 

이런 서류들을 한 곳에 모아 방수 봉투나 서류 가방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생존 배낭과 마찬가지로 언제든 가져갈 수 있는 곳에 보관하세요.

 



3. 생존 기술: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

 

마지막으로 챙겨야 할 건 바로 '생존 기술'이에요. 이건 가방에 넣을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몰라요.

 

응급처치 기술: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PR, 지혈법, 골절 처치 등을 배워두세요. 유튜브에 좋은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 정화 방법: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간단한 물 정화 방법을 알아두세요. 끓이기, 정화 알약 사용법 등을 익혀두면 좋습니다.
기본적인 생존 기술: 불 피우기, 간단한 피난처 만들기, 방향 찾기 등의 기술을 익혀두세요. 캠핑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 판단 능력: 어떤 상황에서 대피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 머물러야 하는지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세요. 이건 경험과 학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습니다.
심리적 대비: 비상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명상이나 호흡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쟁이 났을 때 챙겨야 할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습니다. 생존 배낭, 중요 서류, 그리고 생존 기술. 이 세 가지만 잘 준비해두면 어떤 상황에서도 조금은 더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충분히 안전하고, 우리 군대와 정부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준비를 통해 일상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에도 이런 준비가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서로 돕고 배려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평화로운 나날 속에서 가끔은 이런 준비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