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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

강아지가 아프다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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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보고 있자면 아프지 않게 잘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아프다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본능적으로 아픈걸 숨기려는 습성도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관심있게 강아지의 행동을 관챃라고 평소랑 다른 모습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주들도 잘 모르고 간과할 수 있는 강아지들의 SOS 신호, 함께 알아볼까요?

 


우선 강아지들이 가장 먼저 보내는 아픈 신호가 바로 성격 변화입니다. 평소에 활발하고 장난기 많던 강아지가 조용해지고 우울해진다? 큰일 날 징조죠! 또는 반대로 겁 많고 순한 강아지가 공격적이고 과민해지나요? 이건 더더욱 레드라이트 입니다. 평소 강아지가 보이던 성격과 다른 부분이 눈에 보인다면 병원으로 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먹는양의 변화와 체중 변화! 요새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구토,설사 증상이 있나요? 그렇다면 소화기 문제일 확률이 높답니다. 체중도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빠지면 위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강아지가 아니면 이런 변화가 오래가지 않거든요. 구토와 설사는 가장 흔하고 위험한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특히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오면 복부에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토가 멈추지 않거나 설사가 심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강아지들의 귀나 피부에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들도 건강 악화의 조기 경보 신호입니다. 귀염증, 가려움, 털빠짐 등 작은 증상들도 결코 가볍게 보지 마세요. 특히 피부는 강아지 건강의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강아지의 피부를 자주 점검하다 보면 이상 반점이나 털상태 변화 등을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다른 이상 반응도 동반되는지 등을 잘 적어두세요. 그리고 가급적 빨리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작게 느껴지는 증상들도 시일이 지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진단 검사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대처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인 강아지와 오래도록 행복하고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견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제가 전한 내용들을 잘 기억하셨다가 강아지가 큰 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