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놀이공원'의 대명사라고 하면 어떤 놀이공원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디즈니랜드를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고유명사처럼 불리는 놀이공원이 있지만 이런 놀이공원도 알고 보면 외국 테마파크를 본떠 만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놀이공원으로 꼽히는 디즈니랜드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몇 개국에만 들어와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어떤 놀이공원일까?
디즈니랜드는 미국의 만화영화 제작사 디즈니가 1955년에 로스앤젤레스 교회에 설립한 어린이 놀이공원이 최초입니다. 이후 디즈니랜드는 미국 일본 프랑스 홍콩 상하이 등 11곳에 개장되었으며 그 지역의 랜드마크처럼 자리잡았습니다. 하루 이용객이 30만 명,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엄청난 규모의 놀이공원이라고 하니 엄청나죠. 미국인들은 일 년에 한 번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해 한 해를 열심히 일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매우 사랑받는 놀이공원입니다.
이런 디즈니랜드가 최근 한국에 유치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가 들어올 수 있다고 예상되는 지역은 경상북도입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부지로 확보된 330만㎡규모의 대지입니다. 현재 아시아 디즈니랜드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로부터 '디즈니랜드 경북 진출 및 투자 승인권을 획득 및 중국 투자자 확보' 등의 내용으로 소문이 퍼졌는데, 이에 경북도 관계자는 한국 계획 진출 계획에 대한 공식 서신을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만약 국내에 디즈니랜드가 개장된다면 연간 400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아시아권에만 이미 디즈니랜드가 세 곳이 있는데다 경북에 롯데월드 부산이 이미 들어와 있어 현실적으로 현실적으로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도널드 덕이나 미키마우스가 하우스가 돌아다니는 놀이공원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보시면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