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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지금 떠나자!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나라

 

여행을 떠나기 좋은 봄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언제 여행을 다녀오셨나요? 지난 2020년 봄, 코로나19가 창궐 한 이후 우리의 일상도 여행도 모두 멈춰버렸었죠.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가는 길 역시 막혀버렸습니다. 전 세계 각국은 코로나 봉쇄로 인해 여행객들을 받지 않았고 이로 인해 많은 관련된 많은 여행사들도 폐업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올해가 되어서야 조금씩 방역패스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방역 패스를 완화한 다른 국가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기도 하며 여행지는 다시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조금씩 코로나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 지침도 많이 완화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격리를 마친 후 가능했던 여행이었지만 최근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무격리로 입국 가능한 국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얼마나 될까요?

 

 

지역 무격리 배신미접종입국 아동 무격리
남태평양 사이판, 관, 호주  
미주 칸쿤
미국, 캐나다  
동남아 베트남, 라오스, 몽골
태국, 몰디브, 발리,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    
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헝가리, 슬로베키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크로아티아
중동/아프리카 두바이, 이집트
이스라엘, 카타르    

 

국내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이 무격리로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39개 국가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35개국입니다. 지역별로는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19개 유럽 국가들과 한국 여행객 수요가 높은 동남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등의 지역도 최근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국경을 열고 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말레이시아도 오는 4월부터 입국 시에 격리가 면제됩니다.

 

 

 

그렇다면 백신 미접종 시에도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요?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19개국과 인도, 칸쿤, 두바이, 이집트 등 총 26개국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해당 국가에 입국을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입국 1~2일 전 PCR 음성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는 만큼 방문하려는 국가만 보지 마시고 해당 국가의 어느 지역에 방문하시려는지도 확인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6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사전조사와 예약, 티켓팅을 하며 생애 첫 가족 해외여행을 꿈꾸고 있었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코로나 봉쇄가 시작되면서 여행이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멈춤은 많은 것을 잃게 만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작은 일상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죠.

 

 

 


코로나 봉쇄가 풀리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특히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코로나로 인해 미뤄왔던 분들이라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들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