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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3주차… 유가 언제까지 오를까? 전문가 전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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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1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3주째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120달러 선에서 출렁이고 있습니다. (최고 119.50달러까지 치솟은 적도 있죠) 이란 공습 이후 유조선 통행이 사실상 멈추면서 중동 산유국 생산량이 10mb/d 이상 줄었고, 글로벌 공급 충격이 본격화된 상황입니다.


오늘은 JP모건, IEA, 국내 기관들의 최신 전망을 중심으로 유가가 언제까지 오를지, 장기화 시나리오는 어떤지 차분하게 정리해드릴게요. 패닉보다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현재 상황은?
-호르무즈 통과 물량: 기존 하루 2,000만 배럴 → ‘극소량’으로 급감 (IEA 3월 보고서)
-중동 산유국: 저장시설 포화로 생산량 10mb/d 이상 감축
-글로벌 공급: 3월 한 달 동안 8mb/d 감소 전망 (역대 최대 공급 충격)
-IEA 대응: 사상 최대 규모 4억 배럴 비축유 긴급 방출 결정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 압력이 강하지만, 비축유 방출과 대체 공급(러시아·카자흐스탄 증가)으로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JP모건 전망

JP모건은 “봉쇄가 완전 차단될 경우 중동 생산국 저장 용량은 약 25일분밖에 안 된다”고 분석하며 단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단기(2주 이내): 충돌이 제한적이면 빠르게 진정, 유가 100달러 아래로 회복 가능
-지속 시: 배럴당 120달러까지 상승 가능
-2026년 말 장기 전망: 여전히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60달러대 유지 (지정학 리스크가 일시적이라는 판단)

“기본 시나리오는 2주 내 종전”이라는 입장이지만, 봉쇄가 길어지면 재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EA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사태를 “역대 최대 공급 충격”으로 규정했습니다.

-3월 글로벌 공급: 8mb/d 감소 (중동 10mb/d ↓ + 비OPEC+ 일부 증가)
-수요: 항공편 취소 등으로 1mb/d 감소 → 2026년 수요 증가 전망 64만 b/d로 하향
-장기: 호르무즈 재개 여부가 관건. 빠른 재개 시 공급 과잉 복귀, 장기화 시 시장 적자 전환 가능

IEA는 이미 회원국들과 함께 4억 배럴 방출을 통해 가격 안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 영향과 한국은행 시각

한국은 원유 70% 이상을 중동·호르무즈 경유로 들여오다 보니 충격이 큽니다.


국내 분석(한국무역협회·씨티 등 종합):
-유가 10% 상승 시 GDP 성장률 0.15~0.45%p 하락, 소비자물가 0.4~1.2%p 상승
-장기화(3개월 이상): 성장률 0.3~0.8%p ↓, 물가 1.1~2.9%p ↑ 가능
-환율: 이미 1,500원 돌파 후 1,490원대 유지 중

한국은행은 현재 비축유 221일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율·물가 변동성을 면밀히 점검 중입니다. 1년 이상 지속 시 성장률 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민간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장기화 시나리오 3가지
-단기 진정 (가장 가능성 높음): 4월 중 호르무즈 재개 → 유가 80~90달러로 빠른 하락
-중기 지속 (2~3개월): 120~150달러대 고점 후 서서히 안정 (비축유 효과)
-장기화 (최악): 150달러 이상 +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중앙은행 딜레마)

 


 

 


지금은 ‘불확실성’이 가장 큰 변수에요. JP모건은 빠른 종전을, IEA는 공급 충격 관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결국 호르무즈 재개 시점이 관건입니다. 정부 비축유 방출과 국제 공조가 진행 중이니, 개인적으로는 과도한 사재기보다는 차분한 모니터링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